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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의 문화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모셔오는 서비스 “꽃가마 타고”의 이용신청을 한 후 얼마의 시간이 지나 이용 승인을 받았다. 공연 관람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고 8월 26일 일요일 청주 예술의 전당으로 출발~!!! 조금의 짬을 내어 동물원을 구경하기도 하며 공연 관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맛있는 갈비탕을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만반의 준비 끝에 예술의 전당 정문에서 기념 촬영^^ 공연 관람 내내 오랜 시간 버티기 힘든 우리 가족들이였지만 함께 웃고 호흡하며 어느새 2시간 30분가량의 공연 관람을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새로운 경험들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며 조금 긴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모셔오는 서비스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서비스를 받고 모두들 피곤도 잊은 듯 연신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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