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페라단이 주최,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8월 1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이루어졌습니다. 성악가 7명과 피아니스트 1명으로 구성된 청주오페라단이 12곡을 불렀고, 찬조출연이 현악앙상블 모리아에서 2곡을 연주했습니다. 귀에 익은 노래부터 다소 낯설은 오페라 곡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친 공연은 가족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한 곡 한 곡마다 공연해 준 성악가들과 앙상블에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문화공연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좋은 소리로 마음이 하나 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이었습니다. 청주오페라단과 현악앙상블 모리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