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 하며 되돌아보는 “9회 가족의 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여러 내빈과 후원자, 자원봉사자와 보호자가 다래동산에서 한데 모인 12월 8일은 여느 때보다 더욱 뜻깊은 하루였답니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18년 한 해 다래동산을 위해 애써 주신 무공수훈자회 단양군지회 김규식 지회장님과 현대광고자재 지영걸 대표님, 단양서울치과 강동술 원장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고, 꽃가람 기옥님과 흰여울 양희님, 조리사 영희님의 모범적인 모습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2부 공연에서는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들의 “아모르파티” 댄스를 오프닝으로, 가족들이 열심히 준비한 합창 및 독창, 댄스공연과 민속무용, 영화 패러디 등 한층 발전된 수준의 멋진 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지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나울합창단의 캐롤송 합창과 에델바이스 핸드벨 공연, 멋진 기타 반주와 노래로 관객을 압도한 기타리스트 이수일님, 우리의 소리와 가락을 신명나게 들려 준 정선아리랑 공연팀, 하모니카 합주의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준 가곡하모니카봉사단 등 외부 자원봉사자들의 특별공연은 함성과 감동이 가득한 순간이었고요, 1부 식전공연에서 선보인 단양의 자랑 첼리스트 임찬영군의 첼로연주도 일품이었답니다.

다래동산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분들과 함께 한 “9회 가족의 날”에 가족들은 너무나 행복했답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 가족의 날에 또 만나기를 기대할게요!